백오연 요리연구가와 태국요리 강좌를 마치고
- KWA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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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12분 전

매콤한 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으면서도 색다른 요리를 선보이기에 제격인 태국요리! 홍콩한인여성회는 최근 홍콩에 정착한 백오연 요리연구가와 지난 4월 1일 태국요리 수업을 진행하였다. 프랑스 Le Cordon Blue에서 요리와 베이킹을 공부하고 한국과 태국에서 20여년간 쿠킹클래스를 운영한 경력으로 이번 홍콩에서의 첫 요리수업에서는 미앙캄, 커무양(항정살구이), 스파이시 타이 파스타, 그리고 카이룩커이를 선보였다.
‘커무양’ 같이 홍콩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항정살구이나 ‘스파이시 타이 파스타’도 색다른 요리팁으로 한층 입맛을 돋구는 방법을 배웠으며, ‘미앙캄’ 같이 어디서도 먹어본적이 없는 생소하지만 보기에도 예쁘고 먹을수록 맛있는 태국의 고급 애피타이저와 달걀을 튀겨서 쫄깃한 식감을 내는 ‘카이룩커이’ 등 그 요리의 유래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도 들으며 수업을 즐겼다. 갖가지 태국요리의 재료에 대한 설명과 구매 방법, 혹은 대체할 수 있는 로컬 재료 등 다양한 요리 팁을 선보임으로 태국요리에 관한 이해도를 높였다.
요리가 준비된 후 회원들과 함께 근사한 플레이팅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즐겼으며, 특히 먹을수록 다양한 맛이 나는 ’미앙캄‘의 매력에 푹 빠져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오연 요리연구가는 현재 주기적으로 진행 중인 헬퍼클래스 이외에도 앞으로 매회 다섯명씩 인원이 형성되면 종종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혀 회원들은 다음 기회를 기대하며 만족한 요리수업을 마쳤다.
*백오연 요리연구가 저서로는 ‘집에서 태국요리’ ‘주전부리’ 등이 있으며 메뉴컨설팅, 푸드 스타일링,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인스타그램 : atelier105.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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