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여성회가 주최한 <KWA 회원의 밤: 별은 내 가슴에>가 지난 12월 2일 구룡에 위치한 퍼시픽 클럽에서 개최됐다. 2018년 첫 회원의 밤 ‘디어 마이 레이디’ 이후 3년만에 마련된 자리라 이번 송년행사가 갖는 의미는 그 어느 때보다 각별했다.
여성회 회원들이 홍콩한인여성회에 보내준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KWA 회원의 밤>은 올해 들어 부쩍 늘어난 신규 회원들의 참가로 활기찬 울림을 선사하며 회장단, 임원진, 회원들이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시간을 기록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행사명 ‘별은 내 가슴에’를 내건 레드 카펫 포토존이 설치되어 모두가 스타가 되는 기념 사진을 남기는 값진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회원의 밤은 사회를 맡은 최화숙 부회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제10대 여성회 회장으로 선임된 류치하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진 후 금년 홍콩한인여성회가 주관한 이벤트들을 담은 사진 슬라이드 영상을 통해 여성회의 활동상을 되짚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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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과 선물로는 여성회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업체들과 한인 협회, 개인 후원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 화장품, 가죽공예품, 포셀린, 운동화, 캐시 쿠폰, 상품권이 증정되었다.
아울러 솔루나 갤러리에서 기증한 장정선 화가의 작품과 디자이너 차이킴의 종이인형 그림책, 익명의 기부금 등 행사의 순이익금 HKD35,000불은 홍콩장애 아동복지회와 KIS 스프링보드(장애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전달할 예정이다.
글: EJ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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