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여성회는 20주년을 기념하여 홍콩한국문화원과 함께 현지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김치:다색다미” 이벤트 중 세번째 시간을 11월 17일 강수정 아나운서와 함께 하였다.
이번 행사는 강수정 아나운서의 시연과 이은주 부회장의 보조로 “녹두전과 오이무침”을 요리했으며, 이태리 여성회원과 YPO 회원들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강수정 아나운서는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갖가지 재료와 신김치로 개운한 녹두전 맛을 내고 실고추로 멋을 더했으며, 베지테리엔을 위해서는 돼지고기를 뺀 녹두전을 선보였다. 또한 김치담그기가 어려운 외국인에게 간단한 레시피의 오이무침 방법을 알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Soluna Fine Art 의 이은주대표는 문화원 7층인 한복체험 공간에 반상과 화병 등을 이용해 한국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시식공간으로 꾸미고, 허상욱 작가의 분청그릇에 녹두전과 오이무침을 담아 더욱 오감을 자극했다.
또한 한인홍에서는 녹두전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장수막걸리와 식혜 등을 제공해왔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홍삼과 건홍시 등을 넣은 선물 보따리를 협찬해주셨다.
촬영으로 매주 한국과 홍콩을 오가는 바쁜 와중에 김치 알리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강수정 아나운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김치 : 다색다미” 네 번째 시간은 다음 주 수요일 (11월 23일) 홍콩신세계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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