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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부동산투기와 가격폭등, 홍콩교민들도 큰 부담”
임미정 홍콩한인여성회장 “동포단체지원, 정확한 현지상황 파악이 먼저”
2015년 05월 11일 (월) 12:51:15고영민 기자  goyong@daum.net
  
▲ 임미정 홍콩한인여성회장.

지난 3월24일 열린 총회에서 제7대 홍콩한인여성회장으로 당선된 임미정 신임회장은 “임원진과 힘을 합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늘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고 새로 배운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홍콩한인여성회는 2002년 3월1일 출범했으며, 현재 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회장단 외에 기획부, 교육부, 문화부, 홍보부, 섭외부로 나눠 각자 맡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획부에서는 월별로 ‘Lady’s Charity Lunch’란 모임을 통해 교육·건강·취미·문화 등 각 분야 인사를 초빙해 특강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각종 언어강좌, 조각보, 민화, 뜨개질, 줌바댄스, 컴퓨터, 사진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부에서는 포셀린 페인팅 강좌를 비롯해 매년 전시회를 기획·추진하고 있다. 또, 섭외부에서는 한인여성들에게 다양한 쇼핑 및 여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홍콩 내 업체들과 긴밀한 네트워킹을 하고 있다.

임 회장은 “홍콩한인여성회는 한인여성의 빠른 사회적응과 자아계발, 건강한 삶 증진, 홍콩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소통을 중점으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도 한국문화의 지속적인 전파와 홍콩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Taste of Korea 2015’를 기획·추진 중이다. 내년 초에는 ‘제4회 T.O.Lee 포셀린 페인팅 그룹전’이 홍콩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13년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함께하는 핑크리본콘서트’의 감동을 이어 홍콩 지역사회단체와의 협력으로 또 다른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

임 회장은 1981년부터 홍콩항공사 캐세이 퍼시픽(Cathay Pacific) 승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홍콩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됐다. “결혼 후 홍콩에 거주하면서 어느새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지금은 골프클럽회사인 제클리(Jackley Company) 이사로 재직 중이고 ‘Koon Cheung Company Ltd.’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에 살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20여년도 더 된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홍콩중문대학에서 만다린 어학공부를 할 때 직접 운전하며 통학했다. 어느 날, 늘 다니던 길이 아닌 지름길로 가려다 길을 잃어버려 헤매게 됐다. 당황한 그에게 제복 입은 홍콩경찰이 직접 길을 안내한 덕분에 학교정문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임 회장은 “마치 영화에 나오는 장면 같은 경험을 했다”며, “80년대 초 다가가기 무서웠던 한국경찰에 대한 이미지와 다소 상이한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고 부럽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1997년 중국으로 반환된 특별행정구 홍콩은 중국이면서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임 회장은 홍콩 시민들은 여전히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의 수호를 원하고 과거의 홍콩을 그리워하고 있지만, 홍콩의 발전을 위해선 중국 중앙정부의 규제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 반환 이후 중국 부호들의 부동산 과잉투자와 더불어 중국관광객들이 대폭 증가하면서 부동산 가격 폭등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주택이나 사업장을 월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교민들에도 큰 부담을 안겼다. 임 회장은 “교민들이 홍콩에서는 외국인이기에 각종 정보 획득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좋은 창구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홍콩한인여성회는 현지사회와 한인사회를 이어주는 자선행사를 여러차례 개최했다. 2년 전에는 홍콩 유방암재단과 연계해 대형 음악회를 열어 수익금 전체를 유방암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임 회장은 “국내 관련기관이 동포단체를 지원할 경우, 소통을 통해 현지에 대한 상황파악이 정확히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얼마나 효율적인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파악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회장은 “홍콩한인사회는 1만여명의 규모로 작으나,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여성회는 앞으로도 한인여성들의 힘을 모아서 현지사회에서 한국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www.worldkorean.net/news/articleView.html?idxno=18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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